삼각산 8

[스크랩] <시그림> 삼각산, 품을 열다

三角山, 품을 열다洪 海 里새색시처럼 단장하고 있는진달래능선으로새들이 솔바람을 타고 내려온다삼각산이 이르기를백운봉은 '서로 용서하라' 하고인수봉은 '서로 화해하라'만경봉은 '서로 사랑하라' 이르네백운과 인수 사이 만경은바람따라 살라 하고인수와 만경 사이 백운은구름처럼 살라 하네만경과 백운 사이 인수는흐르는 물을 보라 하네삼각산은 너른 품을 열고한고비 한 고비 넘을 때마다물처럼 바람처럼 가라 하네.  출처 : 블로그 > 늘 푸른 산 | 글쓴이 : 산메아리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