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중매雪中梅 앞에 서서 설중매의 붉은 자태 9일 오전 강원 동해시 천곡동 시의회 화단에 홍매화가 피었다. 전날 내린 눈과 어우러져 우아한 설중매의 향취를 뽐냈다. - 동아일보 2020. 2. 10. 설중매 앞에 서서 洪 海 里 1 수억 광년을 잠자던 별들이 싸늘한 영혼으로 터뜨리는 하얀 불꽃이다 2 싸락눈 같은 창백한 속.. 詩選集『洪海里는 어디 있는가』(2019) 2019.01.07
<시> 설중매 앞에 서서 ♧ 雪中梅 앞에 서서 - 홍해리(洪海里) 1 수억 광년을 잠자던 별들이 싸늘한 영혼으로 터뜨리는 하얀 불꽃이다 2 싸락눈 같은 창백한 속삭임 새벽 4시의 無明 3 별똥별의 추락 화사한, 화사한 마침표 4 天上의 문양紋樣 가지마다 淸淸白白 淸虛로다 5 청천벽력 같은 투명한 불꽃 앞에 그냥 죄스럽다 마냥 .. 시화 및 영상詩 2011.01.23
설중매 앞에 서서 설중매 앞에 서서 洪 海 里 1 수억 광년을 잠자던 별들이 싸늘한 영혼으로 터뜨리는 하얀 불꽃이다 2 싸락눈 같은 창백한 속삭임 새벽 4시의 無明 3 별똥별의 추락 화사한, 화사한 마침표 4 天上의 紋樣 가지마다 淸淸白白 淸虛로다 5 청천벽력 같은 투명한 불꽃 앞에 그냥 죄스럽다 마냥 부끄럽다. (시집.. 『꽃香 詩香』(미간) 2009.02.03
<시> 설중매 앞에 서서 설중매雪中梅 앞에 서서 洪 海 里 1 수억 광년을 잠자던 별들이 싸늘한 영혼으로 터뜨리는 하얀 불꽃이다 2 싸락눈 같은 창백한 속삭임 새벽 4시의 무명無明 3 별똥별의 추락 화사한, 화사한 마침표 4 천상天上의 문양紋樣 가지마다 청청백백淸淸白白 청허淸虛로다 5 청천벽력 같은 투명한.. 시집『투명한 슬픔』1996 200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