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아내 洪 海 里 비인 가슴에 이는 바람을 어이할거나 어이할거나 머언 들판 아슴한 들판을 닫고 있던 나의 열병 바람 속을 날던 새 떼도 저들 잘 곳으로 날아간 후 쓸쓸한 허공을 나지막히 비상하던 날개 여린 새 한 마리 내 가슴에 와 깃을 치고 있느니. (1980) * 1980년 3인시집 『바다에 뜨는.. 『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2018.10.06
아내 - 치매행致梅行 · 198 아내 - 치매행致梅行 · 198 洪 海 里 쓸쓸한 허공 나지막이 비상하던 날개 여린 새 한 마리 다 늦은 가을 저녁 어스름 내 가슴에 와 깃을 치고 있느니 젖은 자리 또 적시며 울고 있느니. * http://cafe.daum.net/yesarts에서 옮김. 시집『매화에 이르는 길』(2017) 2016.09.27
<시> 아내 아내 - 치매행致梅行 · 14 洪 海 里 눈을 감아야 보입니다. 눈을 뜨면 보이지 않습니다. 한평생 살았다고 보이겠습니까? 눈 감아야, 비로소 아내가 보입니다. 아내가 이상하다 - 치매행致梅行 · 18 洪 海 里 곱게 나이 들던 아내가 이상합니다 하찮은 일 중요한 일에 연연 마라는 듯 큰 것 .. 시화 및 영상詩 2014.12.21
아내 - 치매행致梅行 · 14 아내 - 치매행致梅行 · 14 洪 海 里 눈을 감아야 보입니다. 눈을 뜨면 보이지 않습니다. 한평생 살았다고 보이겠습니까? 눈 감아야, 비로소 아내가 보입니다. 시집『치매행致梅行』(2015) 2014.02.22
아내 아내 洪 海 里 비인 가슴에 이는 바람을 어이할거나 어이할거나 머언 불빛 아슴한 들판을 닫고 있던 나의 열병 바람속을 날던 새 떼도 저들 잘 곳으로 날아간 후 쓸쓸한 허공을 나지막히 비상하던 날개 여린 새 한 마리 내 가슴에 와 깃을 치고 있느니. - 3인시집『바다에 뜨는 해』(1980) 3인시집 1979~1981/『바다에 뜨는 해』(1980) 2010.01.31
<시> 아내 아내 홍해리(洪海里) 별, 꽃, 달, 풀, 강으로 된 한 편의 서정시이더니, 자식, 연탄, 세금, 건강, 걱정의 장편 통속소설이 되었다. (1987) http:/myhome.naver.com/poethong 시집『대추꽃 초록빛』1987 200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