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오죽헌과 오죽 강릉 오죽헌과 오죽 글·사진 / 강판권 (쥐똥나무,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 오죽 오죽헌의 배롱나무(목백일홍) 문성사와 소나무 오죽헌 율곡 동상 채움과 비움의 변증법 나는 오죽을 비롯한 대나무를 보면서 삶의 방식을 깨닫는다. 벼과의 대나무는 속이 비어 있는 게 특징이다. 대나무.. 꽃·새·섬·그림·여행·음식 2012.12.30
<시화> 오죽烏竹 * 洪海里의 시「烏竹」을 春剛 金永善 화백 그림. 오죽烏竹 / 洪海里 빈 가슴속 천년 세월을 담아 노래의 집을 엮네. 마디마디 시커멓게 멍이 들고 온몸이 까맣게 타도 귀 靑靑 열고 푸르게푸르게 서는 초겨울 대밭의 피리소리여! -《불교문예》(2003. 봄호) 오죽烏竹 / 洪海里 동지섣달 깊은 밤 지은 소.. 시화 및 영상詩 2009.12.19
<시화> 자란紫蘭 / 오죽烏竹 * 洪海里 詩「자란紫蘭」을 春剛 金永善 선생이 쓰고 그리다. 자란紫蘭 / 洪海里 너를 보면 숨이 멎는다 가슴속으로 타는 불꽃의 교태 심장을 다 짜서 혓바닥으로 핥고 하늘에 뿜어 올렸다 다시 초록으로 씻어 피우는 고운 불꽃 너를 보면 숨이 멎는다 현기증이 인다. (시집『淸別』1989) * 洪海里 詩「.. 시화 및 영상詩 2009.09.18
오죽 오죽烏竹 동지섣달 깊은 밤 지은 소리로 석 달 열흘 내린 눈 잦힌 칠흑 빛 천 년을 울리고져 비우고 비운 동지섣달 긴긴 밤 숨죽인 가락. 시집『푸른 느낌표!』2006 2006.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