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참꽃여자 참꽃여자 洪 海 里 1 하늘까지 분홍물 질펀히 들여 놓는 닿으면 녹을 듯한 입술뿐인 그 女子. 2 두견새 울어 예면 피를 토해서 산등성이 불 지르고 타고 있는 그 女子. 섭섭히 끄을리는 저녁놀빛 목숨으로 거듭살이 신명나서 피고 지는 그 女子. 3 무더기지는 시름 입 가리고 돌아서서 속살로 몸살하며 .. 詩選集『시인이여 詩人이여』2012 2011.04.17
<시> 참꽃여자 1 ~ 5 참꽃여자 · 1 洪 海 里 하늘까지 분홍물 질펀히 들여 놓는 닿으면 녹을 듯한 입술뿐인 그 女子. 참꽃여자 · 2 두견새 울어 예면 피를 토해서 산등성이 불 지르고 타고 있는 그 女子. 섭섭히 끄을리는 저녁놀빛 목숨으로 거듭살이 신명나서 피고 지는 그 女子. 참꽃여자 · 3 무더기지는 시.. 시화 및 영상詩 2010.03.05
참꽃여자 8 참꽃여자 8 洪 海 里 나이 들어도 늙을 줄 모르고, 달래야! 한마디에, 속치마 버선발로 달려나오는, 볼 발그레 물들이는 그 女子. (시집『봄, 벼락치다』2006) 시집『봄, 벼락치다』2006 2006.05.04
참꽃女子 15 참꽃女子 15 洪海里 산등성이 지는 해, 네 앞에선 어찌 절망도 이리 환한지 사미니 한 년 山門에 낯 붉히고 서 있네. (시집『봄, 벼락치다』2006) 시집『봄, 벼락치다』2006 2006.04.29
[스크랩] <시그림> 참꽃여자 1 / 洪海里 참꽃여자 1 洪海里하늘까지 분홍물 질펀히 들여 놓는 닿으면 녹을 듯한 입술뿐인 그 女子. 출처 : 블로그 > 햇살이 내린 뜰 | 글쓴이 : 햇빛 [원문보기] 시화 및 영상詩 2006.03.04
<시그림> 첫사랑은 언제 피는가 첫사랑은 언제 피는가 / 洪海里 봉숭아꽃 짓찧어 물을 들이면, 손톱마다 비치는 시린 첫사랑. (2003.07) 참꽃여자 6 / 洪海里 산바람에, 한들한들, 흔들리는 파르르파르르, 떠는 불 같은 사람 물 같은 사랑 그리움은 또 어디로 흘러갈 것이냐 수줍고 수줍어라, 그 女子. 꽃잎과 어루는 햇살도 연분홍 물이 .. 시화 및 영상詩 2005.12.22
<시그림> 참꽃여자 Salvia 2005-04-16 남 긴 글 참꽃여자 / 洪海里 참꽃여자 1 하늘까지 분홍물 질펀히 들여 놓는 닿으면 녹을 듯한 입술뿐인 그 女子. 참꽃여자 2 두견새 울어 예면 피를 토해서 산등성이 불 지르고 타고 있는 그 女子. 섭섭히 끄을리는 저녁놀빛 목숨으로 거듭살이 신명나서 피고 지는 그 女子. 참꽃여자 3 무더.. 시화 및 영상詩 2005.12.11
첨꽃여자 11 참꽃여자 11 생각만 해도 전신 마비 파르르파르르 몸살이 난 그 女子, 봄바람 하늘자락 홍조 피우고 옴짝달싹 못한 채 첫 달거리하는 그 女子. 카테고리 없음 2005.05.13
참꽃여자 10 참꽃여자 10 - 한오백년을 들으며 봄에 왔다 봄에 간 너의 침묵으로 피어나는 연분홍 아우성 앞에 무릎 꺾고 애걸하다 젖고 마는 눈물 맑은 손수건 다 펼쳐 놓고 싸늘한 바람도 잠깐, 꽃불이 붉어 무엇하리 피고 지는 게 다 이루지 못하는 세상일 줄이야 너를 보는 건 영원한 나의 誤讀이구나 물도 한껏 .. 카테고리 없음 200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