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리는 어디 있는가 14

洪海里는 어디 있는가

* 그림 : 異山 전선용 시인. 홍해리洪海里는 어디 있는가 洪 海 里 시詩의 나라 우이도원牛耳桃源 찔레꽃 속에 사는 그대의 가슴속 해종일 까막딱따구리와 노는 바람과 물소리 새벽마다 꿈이 생생生生한 한 사내가 끝없이 가고 있는 행行과 행行 사이 눈 시린 푸른 매화, 대나무 까맣게 웃고 있는 솔밭 옆 마을 꽃술이 술꽃으로 피는 난정蘭丁의 누옥이 있는 말씀으로 서는 마을 그곳이 홍해리洪海里인가. - 시집 『봄, 벼락치다』(2006, 우리글)

홍해리洪海里는 어디 있는가

홍해리洪海里는 어디 있는가 홍해리 시詩의 나라 우이도원牛耳桃源 찔레꽃 속에 사는 그대의 가슴속 해종일 까막딱따구리와 노는 바람과 물소리 새벽마다 꿈이 생생生生한 한 사내가 끝없이 가고 있는 행行과 행行사이 눈 시린 푸른 매화, 대나무 까맣게 웃고 있는 솔밭 옆 마을 꽃술이 술꽃으로 피는 난정蘭丁의 누옥이 있는 말씀으로 서는 마을 그곳이 홍해리洪海里인가. ―시집 『비타민 詩』(우리글출판사, 2008) 넓고 큰 바다동네가 어디 있나? 홍해리洪海里는 봉숭아꽃이 만발하는 시詩의 나라 우이골 찔레꽃 속에 있다고 합니다. 우이골은 서울 강북구 삼각산자락에 있는 마을입니다. 우이동(소귀봉)이라는 동명의 유래는 동리 뒤에 있는 삼각산 봉우리 중에 백운봉과 인수봉이 우이동에서 바라보면 소의 귀처럼 생겼기 때문에 소귀봉 ..

『洪海里는 어디 있는가』/ 정일남(시인)

『洪海里는 어디 있는가』 - 정일남(시인) 위의 글은 홍해리 시인이 낸 시선집의 제목이다. 그의 시력 50여 년. 20여 권의 시집 중에서 선별한 시 109편이 수록되어 있다. 『치매행』『매화에 이르는 길』『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 등은 선집에서 제외되었다. 독자가 선호했던 시들을 제외한 심정을 이해할 것 같다. 홍해리는 의 자서에서 시란 무엇인가 시인은 누구인가? 라는 글에서

홍해리洪海里는 어디 있는가

홍해리洪海里는 어디 있는가 洪 海 里 시詩의 나라 우이도원牛耳桃源 찔레꽃 속에 사는 그대의 가슴속 해종일 까막딱따구리와 노는 바람과 물소리 새벽마다 꿈이 생생生生한 한 사내가 끝없이 가고 있는 행行과 행行 사이 눈 시린 푸른 매화, 대나무 까맣게 웃고 있는 솔밭 옆 마을 꽃술이 술꽃으로 피는 난정蘭丁의 누옥이 있는 말씀으로 서는 마을 그곳이 홍해리洪海里인가. - 시집『봄, 벼락치다』(2006, 우리글) * 큰 바다를 시의 마을로 삼는 시인. 시의 바다에 영혼을 기투하는 시인. 말과 말 사이에서 말의 위의를 예인하는 시인. 洪海里는 기표다. 그것은 결코 기의일 수 없다. 그것은 말과 말이 역동하는 순수한 시말의 비등점이다. 그것은 시말의 소생점인 바, 행과 행 사이를 마구 요동쳐 “詩의 나라”를 꿈꾸는 시..

홍해리洪海里는 어디 있는가 / 시하늘 카페(cafe.daum.net/sihanull)

홍해리洪海里는 어디 있는가 / 洪海里 시詩의 나라 우이도원牛耳桃源 찔레꽃 속에 사는 그대의 가슴속 해종일 까막딱따구리와 노는 바람과 물소리 새벽마다 꿈이 생생生生한 한 사내가 끝없이 가고 있는 행行과 행行 사이 눈 시린 푸른 매화, 대나무 까맣게 웃고 있는 솔밭 옆 마을 꽃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