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香 詩香』(미간)

여름자목련

洪 海 里 2009. 2. 1. 17:48

여름자목련

 

洪 海 里


애비도 모르는
여러 자식들
푸른 포대기에 싸 안고
미역국도 못 얻어먹은 채
땀 뻘뻘 흘리며
울고 있는
철부지 미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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