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香 詩香』(미간)

대추꽃

洪 海 里 2009. 2. 2. 07:16

대추꽃

 

洪 海 里

 

 

무어 잘났다고 드러낼 게 있어야지

잎인지 꽃인지 분간도 못해라

꽃이 피었는지 아는 이 없어도

숨어서 피는 이의 향기로움이여!

 

(시집『淸別』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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