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香 詩香』(미간)

산수유山茱萸

洪 海 里 2009. 2. 3. 12:16

산수유山茱萸

 

洪 海 里


금계랍 먹은 하늘
노랗게 무너져내리는
온 세상의 잠
비틀비틀 흔들리는
노오란 세상
허기진 춘삼월
한낮의 꿈.

 

(시집『투명한 슬픔』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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