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평론·시감상

[스크랩] 2010『여름自然學校』즐거웠습니다

洪 海 里 2010. 8. 19. 06:56

2010 우리詩회『여름

 

우리시회원님들의 노고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유익하고 즐거운  2박3일 이었습니다.

 

좋은 행사를 공유하게 해주신

우리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 무한 천공으로 / 홍해리 ( 박이제 작곡 . Sop.고선애)

  

 

출처 : 우리시회(URISI)
글쓴이 : 유진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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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무한천공으로 / 작시 : 洪海里, 작곡 : 박이제, 노래 : 소프라노 고선애

 

너의 고향은 하늘이었느냐

어쩌다 지상으로 추락하여

잃어버린 날개로 날아오르며

그리움의 향기로 꽃을 피우느냐

해오라비난초 잠자리난초 나비난초

제비난초 갈매기난초 발울방울 방울새란

병아리난초 나나벌이난초 새우난초

닭의난초여 닭의난초여 아름다운 네 모습

저 무한천공에서 우주와 영혼을 노래하고

영원을 향해 날아올라라.

 

너의 고향은 하늘이었느냐

어쩌다 지상으로 추락하여

잃어버린 날개로 날아오르며

그리움의 향기로 꽃을 피우느냐

나비처럼 제비처럼 어여쁜 네 모습

해오라비처럼 갈매기처럼 방울새처럼

날아오르는 날아오르는 아름다운 네 모습

저 무한천공에서 우주와 영혼을 노래하고

영원을 향해 날아올라라 날아올라라 날아올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