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정월 초하루

洪 海 里 2012. 1. 6. 05:09

 

 

정월 초하루

 

洪 海 里

 

 

윤도輪圖를 손바닥에 놓을까

 

허리에 차고 갈까 머릿속에 넣고 갈까

 

마음속 깊이 숨겨 품을까

 

발바닥에 달고 갈까 하다 그만 한 해가 다 가고 마네.

 

 

 

* 윤도輪圖 : 나침반, 지남철(), 패철(), 또는 쇠라고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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