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시> 시인

洪 海 里 2019. 10. 2. 13:41

 

 

 

시인

 

洪 海 里

 

 

 

시도 때도 없어
세월이 다 제 것인 사람

집도 절도 없어
세상이 다 제 것인 사람

한도 끝도 없이
하늘과 땅 사이 헤매는 사람

죽도 밥도 없이
생도 사도 없이 꿈꾸는 사람.  

 * 어느 시집(동인지)에 발표된 작품임.

 

 

 * 엉겅퀴 : http://blog.daum.net/jiv17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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