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치매행致梅行』(2015)

위리안치 -치매행 · 40

洪 海 里 2014. 2. 28. 06:21

위리안치圍籬安置

- 치매행致梅行 · 40

 

洪 海 里

 

 

귀양온 선비

탱자나무 울타리

혼자서 바라보는

저 푸른 하늘

말없이 말해 주는

바람소리

그것도 괜찮겠다

천하에 바라노니.

 

 

 

'시집『치매행致梅行』(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수아비 -치매행 · 42  (0) 2014.03.01
맹꽁이타령 -치매행 · 41  (0) 2014.03.01
탈옥 -치매행 39  (0) 2014.02.28
뚜껑 - 치매행 · 38  (0) 2014.02.27
솜사탕 - 치매행 · 37  (0) 201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