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詩여름시인학교 / 아시아뉴스통신

문경서 '우리시(詩) 여름시인학교'

기사입력 : 2014년08월25일 21시14분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지난 23일~24일까지 문경 불정동 청소년수련에서 열린 '우리시(詩) 여름시인학교'에 참가한 문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문경문화원)  사단법인 '우리詩진흥회 여름시인학교(교장 조병기 시인)'가 지난 23일~24일까지 문경 불정   동 청소년수련에서 여름시인학교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시(詩)진흥회는 1986년 이생진, 임보, 홍해리, 채희문, 신갑선 시인이 '우이동 시인들'이 라는 동인을 만들면서 창립했다.    이번에 열린 제10회 여름시인학교에는 창립 시인인 임보, 홍해리 시인 등 원로와 전국의 동인 100여 명이 참여했다.    문경문협에서는 이만유 회장, 오종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23일 개교식과 공광규 시인 특강, 문경시내 폐광촌 탐방, 백일장 등을 가졌으며, 24일에는 백일장 시상, 문경새재 탐방 등을 실시했다.    조병기 학교장은 "회원들의 시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시의 즐거움 과 감동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한마당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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