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꽃이냐
洪 海 里
시가 꽃이냐
아니다
시가 별이냐
아니다
시가 사람이냐
아니다
그렇다면
시가 무엇이냐
시는 시 속에 있는
꽃이고 별이고 사람이다
시는 네 속에 있는
꽃이고 별이고 사랑이다
그것도 모르고
한평생 시를 쓴답시고
끼적거린 초라한/불쌍한/한심한,
나여!
* 퇴고 중인 초고임.
* 춘란 : http://blog.daum.net/jib17에서 옮김.
시가 꽃이냐
洪 海 里
시가 꽃이냐
아니다
시가 별이냐
아니다
시가 사람이냐
아니다
그렇다면
시가 무엇이냐
시는 시 속에 있는
꽃이고 별이고 사람이다
시는 네 속에 있는
꽃이고 별이고 사랑이다
그것도 모르고
한평생 시를 쓴답시고
끼적거린 초라한/불쌍한/한심한,
나여!
* 퇴고 중인 초고임.
* 춘란 : http://blog.daum.net/jib17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