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평론·시감상

이대의 시인의 아호

洪 海 里 2018. 12. 2. 10:56

이대의李大儀 시인의 아호雅號 : 平山


'平山'은 그의 고향인 평택의 너른 들에 우뚝 솟은 산을 의미하기도 하고,
'평'택 출신의 '산' 같은 시인을 뜻한다.
볼품없이 모나게 솟은 산이 아니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산이라는 뜻도 담았다.
부르기도 아주 부드럽고 좋다. 듣는 데도 귀가 편하다.
오르기 힘든 악산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해 한가로이 품에 안길 수 있는 산!
한자도 쉽고 좌우 상하 대칭도 잘 되어 있으니 그의 성품과도 썩 잘 어울린다고 여겨진다.


'平山' , 平山 李大儀 시인!


2008. 09.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