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시는 왜 쓰는가
洪 海 里
배가 고프면
밥을 먹듯이
영혼이 텅 비어버리면
시를 토해내야 하느니
맛있고 보기 좋고 영양가 있는
신선하고 불량식품이 아닌
쌀 보리 콩 좁쌀과 귀리
시작은 영혼의 밥을 짓는 일
*퇴고 중인 초고임.
* 해바라기와 베짱이 : 옮겨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