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시는 왜 쓰는가

洪 海 里 2019. 7. 20. 04:28

시는 왜 쓰는가


洪 海 里



배가 고프면

밥을 먹듯이


영혼이 텅 비어버리면

시를 토해내야 하느니


맛있고 보기 좋고 영양가 있는

신선하고 불량식품이 아닌


쌀 보리 콩 좁쌀과 귀리

시작은 영혼의 밥을 짓는 일


*퇴고 중인 초고임.


해바라기                                 

* 해바라기와 베짱이 :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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