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및 영상詩

손자 / 형택과 서현(사진)

洪 海 里 2019. 10. 3. 06:24

 

  

손자


 洪 海 里




오면 주겠다고
장난감 하나 사다 놓고,

텅 빈 집에서
혼자 가지고 노는 할애비.

줄을 당길 때마다
한 발짝씩 앞으로 내딛는,

나무인형 한 쌍의
토요일 다 저녁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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