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洪 海 里
하느님의 곳간이 텅텅 비었는지
쓰잘데기 없는 것들까지
몽땅,
깨끗하게 쓸어 가시는가
그래도 부끄러운 걸 아시는지
한밤중 잠든 새 아무도 모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