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물폭탄

洪 海 里 2020. 8. 6. 04:51

물폭탄

 

洪 海 里

 

 

물이라도 마음껏 마시라고

 

밤새도록 물폭탄을 퍼부신다

 

물이나 마시고 물처럼 살라고

 

하느님은 참말로 인심도 좋아!

 

 

 

21년만에 한탄천 범람, 물바다 된 철원 마을 5일 폭우로 강원 철원 지역에서 한탄강의 지류인 한탄천이 범람해 동송읍 이길리 일대 등이 침수됐다. 한탄천 범람은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인근 마을들이 물에 잠기며 주민 78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철원=뉴스1 (동아일보 2020.08. 06.)

 

'『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살이  (0) 2020.08.10
전야  (0) 2020.08.10
야행성 집중 호우  (0) 2020.08.05
기청제祈晴祭  (0) 2020.08.02
치자꽃 시들다  (0) 2020.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