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우이동 우거

洪 海 里 2020. 9. 5. 16:09

우이동 우거

 

洪 海 里

 

 

 

예가 제 집인 줄 알고 귀뚜라민 밤낮이 없고

 

그제는 고추잠자리가 날아오더니

 

어제는 베짱이가 오고

 

오늘은 버마재비가 한잔하자고 찾아왔다.

 

- 월간 《우리詩》(2020.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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