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월 한세상
洪 海 里
꽃이 피고 지는 사이
물이 들고 나는 사이
달이 뜨고 지는 사이
해가 오고 가는 사이
나는 나를 알지 못했구나
보지도 듣지도 느끼지도.
* 꽃을 보고 반하지 말라!
꽃은 새로에 잎도 내게 이끌리지 않는다.
喜樂喜樂하는 것은 나일 뿐
자연은 힁허케 눈을 돌린다.
- 찰나를 놓지지 않고 꽃의 쨈새를 산말로 그려내야 나의 시는 산다.
* 이산재에서 전선용 시인 촬영.(2021.04.01.)
* 꽃을 보고 반하지 말라!
꽃은 새로에 잎도 내게 이끌리지 않는다.
喜樂喜樂하는 것은 나일 뿐
자연은 힁허케 눈을 돌린다.
- 찰나를 놓지지 않고 꽃의 쨈새를 산말로 그려내야 나의 시는 산다.
* 이산재에서 전선용 시인 촬영.(202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