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뜰에 서서

洪 海 里 2021. 3. 30. 06:53

뜰에 서서

 

洪 海 里

 

 

작은 집 좁은 방

그 속에 살아도

 

뒷산은 내 정원

앞 내는 내 시내

 

뭘 더 바라랴

고맙다 세상아

 

내가 네게 태양이고

네가 내게 달이면

 

밤낮이 다 환한 세상

달없는 밤엔 별 더욱 반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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