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海里 시인의 집 <세란헌洗蘭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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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커니 잣거니』(미간)
지금 여기
洪 海 里
2022. 2. 21. 19:00
지금 여기
洪 海 里
어제에 가 보니
오늘이 낫고,
내일에 가 보니
별것 아니네.
그러니 세상은
지금 여기
겨드랑이 간질이니
사타구니 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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