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커니 잣거니』(미간)

혼삶

洪 海 里 2022. 5. 10. 20:03

혼삶

 

洪 海 里

 

 

혼밥, 혼술, 혼놀, 혼잠의

혼길을 잇느니


느럭느럭 천천히 가자

느릿느릿 량으로 가자

 

급할 것 하나 없다
서둘 일 하나 없다

 

혼자 사는 일

홀로 가는 길.

 

 

 

* 휴천재 페북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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