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커니 잣거니』(미간)

푸른 사랑

洪 海 里 2022. 5. 24. 05:34

푸른 사랑

 

洪 海 里

 

 

 

사랑은/  짝사랑이/ 제일일지니!

 

너나 나나

1×1을 원하지만

1+1도 아닌,

 

내게도 네게도

1-1 또는

1÷1이라서,

 

늘 허기진다 하지만

눈이 멀었기에, 사랑은

계산을 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사랑은 그림자가 푸르다.

 

 

* 찔레꽃 : 혜법스님 페북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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