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 교수님과 절친이신 홍해리 털보시인님, 잘 단정된 수염을 보고 나는 한때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의 꽃을 피우느라 열병을 앓았죠. 수년 동안 소식이 끊어진 지인을 만났는데 홍해리 시민님 시집을 받고. 읽으며 역시. 그런 분이구나! 부부가. 백년 해로 한다는 거. 해가 거듭될수록. 아내에게. 깊은 연정을 품어주는. 멋진 시인님! 치매행. 시인님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독자들에게. 남편에게. 아내에게. 읽혀지고 아름다운 부부의 미를 거두워야 합니다. 완벽한 남편 완벽한.아버지 완벽한 시인 홍해리 시인님. 참 멋지십니다. 인생의 꽃, 그 사랑의 꽃은 꿀물이랍니다! |
https://cafe.daum.net/xogml0073 <민들레 뜨락>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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