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양귀비
洪 海 里
얼마나 먼 길을
달려왔기로,
새빨갛게 달아올라
넋을 놓는가.
귀 따갑게 쏟아지는
한낮의 햇살,
널 끌어안고
만신창이 만신창이
불타고 싶어라.
* https://blog.naver.com/ksg7176에서 옮김. (작성자 kim seong gyun)
* 이 시는 정태준 님의 블로그인 https://blog.naver.com/jtjunpoem <詩와 音樂의 만남>
에 정태준 작곡, 솔뫼 님의 노래로 피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