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서』(미간)

시비詩碑

洪 海 里 2024. 11. 1. 18:42

시비詩碑

 

洪 海 里

 

 

저 크고 무거운 걸

어찌 지고 가려고

 

가벼운 시 한 편

그게 뭐라고

 

무거운 돌에 새겨

세워 놓았나

 

"늬가 시를 알아?" 하고

큰소리 칠 시인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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