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詩> 눈빛으로 그리다

洪 海 里 2006. 1. 9. 05:12

눈빛으로 그리다


저릿저릿 온몸이 저린 겨울 나무들

첫눈이 온다고 시린 몸을 흔들고 있네

하늘이 가슴을 풀어 포근히 감싸 안는데

시월 보름 젖은 바람 손 내밀어 잡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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