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및 영상詩

[스크랩] <시그림> 그리운 봄날/洪海里

洪 海 里 2006. 5. 4. 03:47


    
    달빛 건듯 비치는 산그늘 같은 적막강산 혼자서 놀다 가는 것뿐 아득한 것이 어찌 너뿐이겠느냐 바람에 슬려 가고 파도에 씻기는,
    그리움과 기다림도 그런 것이지 꽃물 든 한세월도 첫눈 같은 것 손톱 달 쓸쓸하다 울고 갈 거냐 눈썹 끝 삼박 이는 한 순간인 걸. 그리운 봄날/洪海里 Debussy Suite Bergamasque 중 'Clair de lune'
출처 : 金銀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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