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건듯 비치는 산그늘 같은 적막강산 혼자서 놀다 가는 것뿐 아득한 것이 어찌 너뿐이겠느냐 바람에 슬려 가고 파도에 씻기는,
그리움과 기다림도 그런 것이지 꽃물 든 한세월도 첫눈 같은 것 손톱 달 쓸쓸하다 울고 갈 거냐 눈썹 끝 삼박 이는 한 순간인 걸. 그리운 봄날/洪海里 Debussy Suite Bergamasque 중 'Clair de lune'
출처 : 金銀珠
글쓴이 : 金銀珠 원글보기
메모 :
'시화 및 영상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시그림> 어머니 마음 (0) | 2006.05.08 |
---|---|
[스크랩] <시그림> 금난초 / 洪海里 (0) | 2006.05.04 |
[스크랩] <시그림> 그런 詩 (0) | 2006.05.03 |
[스크랩] <시그림> 그리운 봄날 / 洪海里 (0) | 2006.05.03 |
<시그림> 그리운 봄날 (0) | 2006.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