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나팔꽃 洪 海 里 한평생 산다는 게 결국은 혼자 가는 것 혼자서 흥얼흥얼 흔들리다 울며 가는 것 아무도 모르게 꺼이꺽꺽 울다 가는 것 혼자 운다고 누가 아는가 홀로 간다고 누가 아는가 한평생 혼자 울다 홀로 떠나가네. 『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2020.07.12
나팔꽃 나팔꽃 - 견우牽牛의 詩 洪 海 里 마음이 물이라서 아니 불이라서 뛰는 심장으로 이왕에 내친걸음 갈 데까지 가는 거야 만날 기약 한 달 넘어 남았지만 검정소 한 마리 고삐 잡고 직녀織女 찾아 하늘 오를 때 아침 이슬에 젖어 그립다 그립다는 말 대신 터뜨리는 선홍빛 팡파르! 『꽃香 詩香』(미간) 2009.01.31
사랑은 덧없는 덫 -나팔꽃 사랑은 덧없는 덫 - 나팔꽃 洪 海 里 1 금빛 햇살로 열려 바르르 떨다 주름주름 말리는 음순陰脣 2 허공만 가득한 대낮, 소리없이 지는 통꽃잎, 꽃잎들 3 사랑은 덧없는 덫. 『꽃香 詩香』(미간) 2009.01.31
[스크랩] <시그림> 나팔꽃 출처 : 늘 뫼의 詩 읽는 사람들 : 洗心亭글쓴이 : 늘 뫼 원글보기메모 : 나팔꽃- 牽牛의 詩洪 海 里마음이 물이라서아니 불이라서뛰는 심장으로이왕에 내친걸음갈 데까지 가는 거야 만날 기약한 달 넘어 남았지만검정소 한 마리 고삐 잡고織女 찾아 하늘 오를 때아침 이슬에 젖어그립다 그립다는 말 대신 터뜨리는선홍빛 팡파르! 시화 및 영상詩 2006.11.13
[스크랩] <시그림> 나팔꽃 출처 : 늘 뫼의 詩 읽는 사람들 : 洗心亭글쓴이 : 늘 뫼 원글보기메모 : 나팔꽃, 바르르 떨다 洪 海 里꽃 속으로 속으로 들어가면꿈의 집 한 채영원으로 가는 길눈썹 끝에 머무는꿈결 같은 꽃자리까막과부 하나. 시화 및 영상詩 2006.08.12
사랑은 덧없는 덫 사랑은 덧없는 덫 - 나팔꽃 洪 海 里 1 금빛 햇살로 열려 바르르 떨다 주름주름 말리는 음순陰脣. 2 허공만 가득한 대낮, 소리없이 지는 통꽃잎, 꽃잎들. 3 사랑은 덧없는 덫. - 시집『봄, 벼락치다』(2006) 시집『봄, 벼락치다』2006 2006.05.06
나팔꽃, 바르르 떨다 나팔꽃, 바르르 떨다 홍 해 리 꽃 속으로 속으로 들어가면 꿈의 집 한 채 영원으로 가는 길 눈썹 끝에 머무는 꿈결 같은 꽃자리 까막과부 하나. (시집『봄, 벼락치다』2006) 시집『봄, 벼락치다』2006 2006.05.05
백궁 속 까만 씨앗을 위하여 白宮 속 까만 씨앗을 위하여 洪 海 里 1 작년 여름 죽을둥살둥 죽-을-둥-살-둥 2층 지붕 TV 안테나까지 감고 올라가 하늘등을 달고 종을 울리던 말라버린 나팔꽃 줄기를 본다 아직도 쇠 파이프를 악착같이 움켜쥐고 있다 이미 길은 끊어지고 목숨도 다했지만 죽어서까지도 필사적이다. 2 올.. 시집『봄, 벼락치다』2006 2006.05.02
[스크랩] <시그림> 나팔꽃, 바르르 떨다 / 洪海里 나팔꽃, 바르르 떨다 / 洪海里꽃 속으로 속으로 들어가면꿈의 집 한 채영원으로 가는 길눈썹 끝에 머무는꿈결 같은 꽃자리까막과부 하나. 출처 : 블로그 > 겨울나그네 | 글쓴이 : 겨울나그네 [원문보기] 시화 및 영상詩 2006.03.04
나팔꽃, 바르르 떨다 나팔꽃, 바르르 떨다 꽃 속으로 속으로 들어가면 꿈의 집 한 채 영원으로 가는 길 눈썹 끝에 머무는 꿈결 같은 꽃자리 까막과부 하나. 카테고리 없음 200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