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부부 - 치매행致梅行 · 165 부부 - 치매행致梅行 · 165 洪 海 里 '우리'라는 화물을 적재한 좌청호 우백호左靑號右白號 한 쌍의 배 한평생 긴긴 세월 동안 망망한 바다 막막히 항해하는 멍텅구리배! * 월간《우리詩》2016. 8월호. 시집『매화에 이르는 길』(2017) 2015.07.01
<시> 부부 -치매행致梅行 68 부부 - 치매행致梅行 · 68 洪 海 里 앞서거니 뒤서거니 진종일 걸어 무거운 짐 벗어 놓고, 밤 새 우는 소리 담아 죽은 듯 누워 있는 신발 한 켤레. 시집『치매행致梅行』(2015) 201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