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는 나의 시 / 시인이여 시인이여 시인이여 시인이여 - 시환詩丸 洪 海 里 말없이 살라는데 시는 써 무엇하리 흘러가는 구름이나 바라다볼 일 산속에 숨어사는 곧은 선비야 때 되면 산천초목 시를 토하듯 금결 같은 은결 같은 옥 같은 시를 붓 꺾어 가슴속에 새겨 두어라. 시 쓰는 일 부질없어 귀를 씻으면 바람소리 저 계곡에 시 읊는 .. 시론 ·평론·시감상 200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