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우이동 시인들 백운봉(836.5m)과 인수봉(810.5m), 그리고 만경봉(780.0m)은 북한산의 옛 이름인 삼각산을 이루는 3개의 바위산이다. 노적봉・보현봉・문수봉・나한봉・원효봉 등과 함께 중생대 쥬라기 화강암으로 형성된 봉우리들이 우뚝우뚝 솟아 기암절벽과 함께 경승을 자아내고 있다. 1983.. 시화 및 영상詩 2012.09.09
<탐방기> 牛耳洞 시인들 / 상희구(시인) <시인을 찾아서/우이동행> 저문 가을에 만난 <牛耳洞 시인들> 상 희 구(시인) 소매가 턱없이 긴 도포자락처럼 몸체보다 잎사귀가 더 큰 실히 천 년은 됨직한 우람한 오동나무 한 그루가 온통 산을 덮고 있다. 시간은 제가 지닌 것보다 훨씬 저물어서 사위는 벌써 어둑어둑 하다 높푸른 산록은 .. 보도·가곡·문화글판·기타 2011.06.13
<시> 우이동 시인들 牛耳洞 詩人들 홍해리(洪海里) 시도때도없이 인수봉을 안고 노는 도둑놈들 집도절도없이 백운대 위에 잠을 자는 도둑놈들 죽도밥도없이 우이천 물소리만 퍼마시는 도둑놈들 풀잎에도 흔들리고 꽃잎에 혼절하는 천지간에 막막한 도둑놈들! (시집『투명한 슬픔』1996) 詩選集『시인이여 詩人이여』2012 2008.08.03
<우이동 시인들> 제24집 합작시「우이동 시인들」 <우이동 시인들> 제24집『아름다운 동행』 合作詩 우이동 시인들 채희문 홍해리 임보 이생진 홍해리는 애란가愛蘭歌를 부르며 불도저를 모는 '난정법사蘭丁法師, 임보는 구름 위에 앉아 마술 부채로 시를 빚는 '시도사詩道士' 이생진은 섬을 돌며 시를 섬으로 캐는 '시詩심마니' 채희.. 『우이동詩人들』1987~1999 2008.07.08
<시> 우이동 시인들 牛耳洞 詩人들 홍해리(洪海里) 시도때도없이 인수봉을 안고 노는 도둑놈들 집도절도없이 백운대 위에 잠을 자는 도둑놈들 죽도밥도없이 우이천 물소리만 퍼마시는 도둑놈들 풀잎에도 흔들리고 꽃잎에 혼절하는 천지간에 막막한 도둑놈들! 시집『투명한 슬픔』1996 2005.12.03
저문 가을에 만난 <우이동 시인들> 저문 가을에 만난 <牛耳洞 시인들> 상 희 구(시인) 시인을 찾아서/우이동행 저문 가을에 만난 <牛耳洞 시인들> 상 희 구(시인) 소매가 턱없이 긴 도포자락처럼 몸체보다 잎사귀가 더 큰 실히 천 년은 됨직한 우람한 오동나무 한 그루가 온통 산을 덮고 있다. 시간은 제가 지닌 것보.. 보도·가곡·문화글판·기타 200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