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시그림> 참꽃여자 2, 3 참꽃여자 2 / 洪海里두견새 울어 예면 피를 토해서 산등성이 불 지르고 타고 있는 그 女子. 섭섭히 끄을리는 저녁놀빛 목숨으로 거듭살이 신명나서 피고 지는 그 女子. 참꽃여자 3 / 洪海里무더기지는 시름 입 가리고 돌아서서 속살로 몸살하며 한풀고 살을 푸는 그 여자. 눈물로 울음으로 달빛 젖은 능선따라 버선발 꽃술 들고 춤을 추는 그 여자. 출처 : 블로그 > 햇살이 내린 뜰 | 글쓴이 : 햇빛 [원문보기] 시화 및 영상詩 2006.03.04
<시> 참꽃여자 2 참꽃여자 2 홍해리(洪海里) 두견새 울어 예면 피를 토해서 산등성이 불 지르고 타고 있는 그 女子. 섭섭히 끄을리는 저녁놀빛 목숨으로 거듭살이 신명나서 피고 지는 그 女子. 시집『난초밭 일궈 놓고』1994 200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