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 / 한수재(시인) / 임보의 表辭 시집『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 얼마 전 발행 된 홍해리 선생님의『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치매행致梅行 3집'에 실린 몇 편의 시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은 눈썹도 천근이다 -치매행致梅行 · 231 나이 든 사내 혼자 먹는 밤 집 나간 입맛 따라 밥맛 달아나고, 술맛이 떨어지니 살맛도 .. 시론 ·평론·시감상 2018.11.16
『시인이여 詩人이여』 감상 / 한수재( 홍해리 선생님의『시인이여 詩人이여』에 대한 감상 오늘 이 시간은 반가운 홍해리 선생님의 시집 발간을 축하하는 귀한 자리입니다. 더욱이 홍해리 선생님의 40년을 돌아다보는 이번 시선집은 그 의미가 클 것 같습니다. 그런 자리에서 제가 감히 선생님의 시 인생 반평생을 몇 마디라.. 시론 ·평론·시감상 2012.08.06
嘉然 한수재 시집『싶다가도』表辭의 글 嘉然 한수재 시집『싶다가도』에 부쳐 시는 짧고 재미있어야 한다. 이 말은 가장 짧은 시론이요, 시에 대한 가장 간단하고 단단한 정의다. 嘉然의 시는 담백하다. 요즘의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긴 줄글의 미로 같은 재미가 없는 시와 다르다. 그런 글이 생명이 길 수가 있겠는가. 단지 한.. 시론 ·평론·시감상 2008.12.31
눈독들이지 마라 눈독들이지 마라 - 누드 · 4 洪 海 里 휴화산인 나는, 살아 있는 지뢰, 움직이는 지뢰밭이다 눈독들이지 마라 눈물 날라 나도 폭발하고 싶다 언젠가는. - 시집『황금감옥』(2008) 시집『황금감옥』2008 2008.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