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洪 海 里
줄줄이 늘어지게 매달린
아들 넷
딸 넷
여덟 자식들.
생전에
아버지 어머니
얼마나 무거우셨을까
등나무 꽃을 달면 눈물이 난다.
- 시집『독종』(2012, 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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