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香 詩香』(미간)

<시> 일지매一枝梅

洪 海 里 2011. 3. 17. 04:16

 

 

일지매一枝梅

 

洪 海 里

 

 

몇 해 동안

 

매화 가지에 세들어 살던

 

미라붕어

 

챙그랑 챙강 울 때마다

 

한겨울에도 매화 피니

 

내 일이란 내일 아닌 오늘

 

욜랑욜랑 노는 일.

 

 

* 매화 : http://blog.daum.net/jib17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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