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지다
洪 海 里
밤새
달빛에 강간당한
천사들
찢겨져 널브러진
속속곳, 다리속곳
밤새 울었다
하얗게
하얗게 바랬다.
'『꽃香 詩香』(미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탱자꽃 (0) | 2011.04.29 |
---|---|
<시> 춘백春栢 (0) | 2011.04.24 |
<시> 백목련 (0) | 2011.03.24 |
<시> 유채꽃 (0) | 2011.03.21 |
<시> 목련꽃 피고지고 (0) | 2011.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