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막걸리 한잔

洪 海 里 2019. 1. 18. 04:32

막걸리 한잔


洪 海 里




비 오는 주말 오후
홀로 앉아서

풋고추 날된장에
막걸리 한잔

한평생 가는 길도
이와 같아서

유행가 박자 따라
띄워 보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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