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불급不及

洪 海 里 2020. 10. 12. 03:29

불급不及

 

洪 海 里

 

 

미칠까 미칠까 하다

미치지 못하고

 

돌아서서

손을 놓는

 

미칠 듯 미칠 듯하다

손 놓고 마는

 

그런 일, 그런 일

없기를, 다시 없기를!

 

 

 

* 소원을 빌어요! - 송은석 기자(동아일보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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