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새벽 · 3

洪 海 里 2020. 10. 25. 04:02

새벽 세 시 · 3

 

洪 海 里

 

 

새벽 세 시

내가 허공중에 붕 떠 있다

임자 없는

시공이 너무 크고 넓어

내가 나를 찾기 힘들다

새벽 세 시는

우주가 온새미로 나의 것

나는 우주의 주인.

 

 

* https://m.blog.naver.com 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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