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장맛비

洪 海 里 2021. 7. 5. 03:49

장맛비

 

洪 海 里

 

 

내려라 쏟아져라 퍼부어라

 

번개 치고 천둥아 울어라

 

벼락도 때리거라

 

내 청춘도 한때 그랬거니

 

장맛 없는 된장국 맛있겠느냐

 

내려라 쏟아져라 퍼붓거라!

 

 

 

* 송미숙 시인의 페북에서 옮김.

'『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  (0) 2021.07.20
COVID-19  (0) 2021.07.09
인생  (0) 2021.07.02
한범 홍형택洪熒澤  (0) 2021.06.24
삼각산운三角山韻  (0) 20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