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평론·시감상

포항 이종암 시인

洪 海 里 2021. 12. 11. 06:16

포항 이종암 시인

 

팔순을 훌쩍 넘긴 한국 시단의 어른이 삼십대 젊은 시인들처럼 맹렬하게, 쉬지않고, 열정적으로 시를 쓰는 분이 있다. 월간 《우리시》에서 주로 시작활동을 하는 김석규, 임보, 홍해리 선생이 그들이다. 시에 대한 사랑과 그 열정이 놀라울 따름이다.

월간 《우리詩》 2021. 12월호에서 홍해리 시인의 신작 소시집 꼭지에서 선생의 신작시 10편을 만났다. 그 작품들 가운데 유독 <길을 널다> <난의 기원>에 오래 눈길이 머물렀다.

년말에 내 시작의 게을러 터진 대책없음에 또 낙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