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커니 잣거니』(미간)

감자꽃 헛꽃

洪 海 里 2023. 6. 8. 08:35

감자꽃 헛꽃

 

洪 海 里

 

꽃 노릇도 하지 못하고

꽃 대접도 받지 못하고

 

하얀 꽃이든

자주 꽃이든

 

감자꽃 같은

헛꽃만 같은

 

내가 쓰는 시 

내가 읽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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