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커니 잣거니』(미간)

이 편한 세상

洪 海 里 2023. 7. 28. 10:43

이 편한 세상

 

洪 海 里

 

 

너 때문이 아니라

다 내 탓이었고

 

내 덕이 아니라

다 네 덕이었다

 

세상이란

이리 단순한 걸

 

나이 들어

이제서야 겨우 깨닫다니!

 

 

* 제420회 우이詩낭송회(2023.06.24. 솔밭공원역 삼각산시민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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