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공부

[스크랩] 곱고 예쁜 우리말 [ 도 - 뒷 ]

洪 海 里 2005. 10. 19. 04:39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도담도담 : 어린애가 탈없이 자라는 모양.

도담하다 : 탐스럽고 아담하게 도드라지다.

도두밟다 : 오르막길 같은 데에서, 발끝에 무게를 두어 힘들게 밟다.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도롱태 : 1. 나무로 된 간단한 수레 2. 수리과의 새매.

도르리 : 1. 음식을 돌려 가며 제각기 내는 일 2. 똑같게 나누는 일.

도리소반 : 둥글고 조그마한 상. [참고] '두리반'은 둥글고 큰 상.

도스르다 : [심리상태] 무슨 일을 하려고 별러서 마음을 가다듬다.

도시다 : 물건의 거친 면을 칼로 곱게 깎아 다듬어내다.

도우미 : 행사 안내를 맡은 여자 요원. 1993 대전 엑스포(EXPO)에서 처음 만들어진 말. '도우(다)+미(여자)'의 짜임새. '

돋움요 : 솜을 두텁게 둔 요.

돌돌붓 : 볼펜. ▶'만년필, 볼펜, 시계' 따위도 우리다운 바른 뜻을 담아 '졸졸붓, 돌돌붓, 때알이'로 바꿔서 갈라진 나라가 하나로 뭉쳤을 때의 우리말을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버릇없는 말씀을 드리곤 할 때도 웃으시면서 너그럽게 받아주시곤 하셨습니다. (숨결새벌 - 우리 말본을 제대로 일깨워주신 스승님)

돌띠 : 어린아이의 두루마기 따위의 등 뒤로 돌려 매게 된 옷고름.

돌쩌귀 : 문짝을 여닫기 위한 쇠붙이로, 암수 두 개의 물건으로 됨.

동뜨다 : 1. 다른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 2. 동안 뜨다.

동무장사 : 두 사람 이상이 같이 경영하는 장사.

동부레기 : 뿔이 날만한 나이의 송아지.

동산바치 : 원예사. 원정.

동살 : 1. 새벽에 동이 터서 훤하게 비치는 햇살.

동실하다 : 동그스름하고 토실하다.

동아리 : 1. 긴 물건의 한 부분. (예 ; 아랫동아리) 2. 패를 이룬 무리. 그룹(Group). 써클(Circle)

된서리 : 늦가을에 아주 많이 내린 서리.

될끼 : 될 수 있는 가능성.

됨새 : 일이 되어가는 모양새. 사태.

두겁가다 : 으뜸가다.

두남받다 : 매우 두둔하여 남다른 도움이나 사랑을 받다.

두루치기 : 한 가지 물건을 이리저리 돌려 쓰는 것.

두리 : '뭉치다' 따위의 말과 함께 쓰이어, '하나로 뭉치게 되는 중심의 둘레'를 뜻하는 말.

둔덕 : 논밭의 두두룩하게 언덕진 곳. 언덕.

둔치 : 물가의 언덕. 강, 호수 따위의 물이 있는 곳의 가장자리.

둥치 : 큰 나무의 밑둥.

뒤켠길 : 무엇의 뒤나 뒤쪽으로 난 길.

뒷배 : 표면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보살펴주는 일.

 
출처 : 시읽어주는여자의꿈이야기 |글쓴이 : 시읽어주는여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