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매화
매화 피면 / 홍해리(洪海里)
하늘을 열기 위해
우주를 삼킨
네 눈에 모은 빛으로.이 겨울
우리의 빈혈을
다수웁게 덥히면.은은히 들려오는
피리소리
천상에서 내리고,마주하고
나누는
넉넉한 달빛으로,자기잔에
넘치는
마알간 술빛,허기로
달래보는
이 계절의 위안이여!
詩人 洪海里님 블로그: http://blog.daum.net/hong1852
출처 : 블로그 > 너와 나의 이기적인 슬픔을 위하여
| 글쓴이 : 요세비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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